24절기 소만 (小滿) 농가월령가에 "4월이라 맹하 소만(小滿) 절기로다."라 했다. 소만이 되면 보리가 익어가며 산에서는 부엉이가 울어 댄다. 이때쯤이면 '보릿고개'란 말이 있을 정도로 내남없이 양식이 떨어져 가난하고 힘겹게 연명하던 시기다. 산과 들판은 신록이 우거져 푸르게 변했고 '추맥(秋麥)'과 '죽.. 나의 이야기 2014.05.12
보릿고개를 사라지게 한 통일벼 1970년대 초까지 '보릿고개'는 계속됐다. '보릿고개'란 늦봄 보리가 생산되기 전 이미 식량이 바닥이 나 식량을 구하기 어려웠던 기간이다. 쌀이 턱없이 모자랐다. 달러부족으로 쌀을 수입할 수도 없었다. ▲ /경인일보 DB 정부가 나서 분식을 장려하고, 혼식을 권장 하면서 '쌀을 자급하자'.. 쌀이야기 2014.04.15
보릿고개마을에서의 순두부체험 이천농업생명대학 학생들과 함께 현장 체험학습에 나섰습니다. 인근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 보릿고개마을이었죠. 슬로우푸드마을에, 정보화마을에, 노인장수마을에 정부의 혜택을 몽땅 받은 셈이죠 이 마을은 용문산 기슭이 마을을 포근히 감싸 안은 아담하고 봉긋한 산과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우리.. 국내관광 2010.11.09
라오스에 ‘농경지관리’ 기술 전수 1년 중 반이 보릿고개일 정도로 식량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 최빈국 라오스에 우리 농업기술이 본격 전수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11월 발족한 ‘AFACI(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의 국가별 맞춤형 시범사업 일환으로 라오스에 농경지 관리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라오스.. 농업소식 201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