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소식

이천농업생명대학 졸업, 최고농업인 92명 배출

아침햇쌀 2010. 12. 7. 08:16

이천시는 개방화의 흐름에 따라 우리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최고 농업경영인을 양성하여 이천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평생사회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설한

 이천농업생명대학이 세 번째로 9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3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이광희 시의회부의장 및 시의원, 내빈과 졸업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된 제3회 이천농업생명대학 졸업식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39주간의 수업을 마친 92명의 졸업생에게 수료증과

논문평가 우수자에게 대한 상장과 공로표창이 수여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금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지난해까지 운영해 온 친환경농업과와 생활농업과의 2개과에서

생활기술과 한 개 과를 증설한 총 3개과 112명을 정원으로 하여

3월 3일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9주간의 학사일정 중

농업기술 이론 및 체험교육과 현장연찬교육, 선진농업 벤치마킹 등 147시간의 학습을 수행해 왔다.

 


조병돈 시장은 졸업식사에서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앞으로 우리 지역농업의 문제해결과

환경변화에 맞는 창조적 변화만이 살길이라는 인식으로

농업생명대학의 비전을 ‘미래 농업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으로 제시하고

친환경농업의 전문가로서 필요한 소양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졸업식에서는 ▲우수상 이 희성(농촌진흥청장상) 씨,

임익주, 김기수(농업기술원장상) 씨, 최일봉, 신용화, 김승희, 원종고, 김범재(이천시장상) 씨

▲개근상 김학봉 씨 외 11명 ▲공로패 김 자경(동문회장) 씨 등이 활동우수 및 개근 등으로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