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소식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아침햇쌀 2010. 1. 23. 10:15

주 간 농 사 정 보

<2010. 1.24 ~ 1.30>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가. 볍씨 준비

  ○ 볍씨는 그 지역에 알맞은 숙기를 지니고 쌀 품질과 식미가 양호하며, 당해지역에서 문제가 되는 병해나 재해에 대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으며, 자기 논토양의 성질과 재배유형에 잘 맞는 품종을 선택한다.

  ○ 직파재배는 저온발아성, 담수토중 발아성(담수직파), 초기신장성이 높고 뿌리가 깊게 뻗고 키가 작으며 쓰러짐에 강한 직파 전용 품종을 선택한다.

  ○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 상습지에는 병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도록 한다.

  ○ 봄철 물 사정이 좋지 않은 논이나 가뭄상습지에는 늦심기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도록 하고, 시설채소와 특용작물 뒷그루 등 2모작 논에는 늦게 파종하여도 수량이 떨어지지 않는 조생종 품종을 재배하여 안전한 벼농사가 되도록 한다.

  ○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1월 중 지역별로 실시되고 있으니 교육일정을 알아보고 참석하여 새로운 농사정보를 영농설계에 참고토록 한다.


 나. 땅심높이기

  ○ 모래가 많아 생산력이 낮은 논은 찰흙 함량이 25% 이상인 양질의 붉은 산흙을 이용하여 객토를 하여 땅심을 높이도록 한다.

  ○객토를 완료한 논은 10a당 퇴구비 1,500㎏(볏짚 500㎏과 퇴구비 500㎏)과 규산질비료를 시용한다.

  ○ 객토한 흙과 유기물, 개량제 등이 갈이흙 층과 고루 섞이도록 봄철에 18㎝ 이상 깊이갈이를 실시하여 객토의 효과가 증대되도록 한다.

  ○ 물 빠짐이 심한 모래 논으로 객토원이 없거나 부족한 지역에서는 제오라이트를 10a당 1톤 정도 논갈이 전에 뿌려 주면 물과 양분을 간직하는 힘이 커져 객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 밭 농 사

  ○ 저장 중인 씨고구마와 씨감자는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안전한 저장이 되도록 한다.

  ○ 금년에 재배할 밭작물의 종자는 품종특성을 알아보고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여 확보하도록 한다.


3. 채    소

 가. 시설채소

  ○ 풋고추․오이․토마토 등 열매채소는 12℃이상, 배추 상추 등 잎채소는 8℃정도 유지되도록 관리하며, 밤에는 생육단계별로 알맞은 온도관리를 하여 난방비를 줄이면서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물은 가급적 오전 중에 점적관수시설을 사용하여 작물별로 알맞은 양만큼 주어 하우스 안이 과습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 겨울철 시설재배에서는 환기가 부족하고 습도가 높아져 잿빛곰팡이병, 균병, 균핵병 등 병해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작물이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를 시키고 예방위주로 병해충을 방제토록 한다.

  ○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하여 비닐하우스의 받침대를 보강하여 주고, 하우스 비닐은 튼튼하게 고정하여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하는 등 기상재해를 예방토록 한다.


 나. 고    추

  ○ 고추 터널재배를 하려는 농가에서는 적기에 씨뿌리기를 하고, 씨뿌리는 은 아주 심을 때 필요한 묘 수량의 150% 정도 기준으로 한다. 터널재배에 필요한 종자는 본밭 10a당 1㎗ (약 6,000립) 정도가 알맞다.

  ○ 고추 종자를 30℃의 물에 10시간정도 담근 다음 물을 축인 천에 싸서 25~30℃의 온도에서 1~2일간 싹을 틔워서 뿌려 입모율을 높인다.

  ○ 전년도에 역병 등 토양전염성 병이 많이 발생했던 포장에 다시 재배를 할 때는 역병 저항성 품종이나 접목묘를 재배토록 사전에 준비를 하여야 한다.

  ○ 접목재배 시 대목품종은 주로 탄탄, PR파워, R-세이프, 코네시안 핫 등이 있으며, 대목은 접수보다 3~6일정도 일찍 파종한다.

고추는 모농사가 반농사입니다. 적기에 씨 뿌리고 육묘상 관리를 잘하여 모를 튼튼하게 길러서 재배하면 수량과 소득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적기에 씨뿌리기를 한다.

  ○ 재배방법을 선택하여 씨뿌리는 시기를 결정하는데 재배 방법과 지역에 따라 약간씩 달라질 수 있다

    - 중북부 지방에서 조숙재배 할 경우 : 2월 중순~하순경

    - 터널 재배를 할 때는 2월 상순 이전에 씨뿌리기를 끝마쳐야 한다


 □ 고추씨는 싹을 틔운 후 씨뿌리기를 한다.

  ○ 30℃ 내외의 따뜻한 물에 5~10시간 정도 담근 후 건져서 28~30℃ 정도의 따뜻한 곳에서 1~2일 지나면 1~2㎜ 정도 싹이 트게 된다.

  ○ 고추씨는 아주 심을 때 소요되는 포기수의 1.5배 정도 준비

    - 본 밭 10a에 종자량은 1~2㎗(고추씨 1㎗는 6,000립 정도임)


 □ 씨를 뿌릴 때는 정밀하게 작업을 한다.

  ○ 씨뿌리는 방법은 줄뿌림으로 하며 오전 중에 하는 것이 유리하다.

    - 씨뿌림 상 면적(4.3~8.6㎡), 골사이(6㎝), 씨뿌리는 거리(0.6㎝)

    ※ 흩어 뿌리기 할 때는 씨뿌림 상 면적을 충분히 확보하여 씨가 골고루 뿌려지도록 한다.

  ○ 씨 뿌린 후 고운모래나, 버미큐라이트(질석)를 종자길이의 2배 정도로 덮은 다음 짚을 얇게 덮고 물을 충분히 주되 씨가 흙 위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 씨뿌린 후 온․습도 관리를 잘하여 튼튼한 모를 기른다.

  ○ 씨 뿌린 후 물을 충분히 준 다음 환기창을 완전히 닫아 온도와 습도를 높게 유지하여 준다(온도 25~30℃ 정도로 4~5일간)

  ○ 싹이 튼 다음 덮었던 짚을 걷어 내고 환기창을 조금씩 열어 환기를 시키며 이때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 싹이 튼 후 10일경부터 2~3일 간격으로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오전 10~12시경에 모판흙 아래까지 스며들도록 충분히 준다.

  ○ 온도는 생육에 따라 알맞게 관리하는데 밤에는 낮보다 낮게, 모가 자람에 따라 온도를 점차 낮추어 관리한다.

    ※ 갑자기 찬바람이 들고 차가운 물을 주거나 습도가 높으면 잘록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모가 웃자라므로 과습하거나 30℃ 이상 되지 않도록 알맞게 환기를 해 준다.


 □ 본잎이 2~3매 되면 포트에 옮겨 심는다.

  ○ 씨뿌리고 30일 정도 지나 본잎이 2~3매 되면 포트에 옮겨 심는다.

  ○ 옮겨 심을 때 떡잎이나 본잎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다룬다.

  ○ 옮겨 심은 후에는 알맞은 온도로 관리한다

    - 낮 28~30℃, 밤 20~22℃(활착 후에는 낮 25~28℃)


 다. 마늘․양파

  ○ 논에 심은 마늘과 양파는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구를 잘 정비해 주고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준다.

  ○ 웃거름을 제때에 줄 수 있도록 요소, 황산칼리 등 필요한 비료를 미리 준비해 두도록 한다.


4. 과    수

 가. 저온저장고 및 과원관리

  ○ 저온저장고의 온도(0.℃) 및 습도(90~95%)가 균일하게 유지되는지를 수시 관찰 한다.

  ○ 저장고 내 이산화탄소 및 에틸렌의 과다 축적은 품질(갈변, 연화)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주기적 관찰 및 환기를 한다.

  ○ 한파에 대비하여 월동준비를 하지 않은 과원은 향후 피해 방지를 위하여 동해 피해를 받기 쉬운 원줄기, 주지는 백색 페인트 또는 짚으로 싸서 보호하도록 한다.

  ○ 방조망을 걷지 않은 과원은 폭설에 대비하여 방조망을 걷어 붕괴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한다.

  ○ 추위가 심한 지역의 과수원은 동해 피해에 대비하여 가지치기 시기를 다소 늦추도록 한다.


 나. 과수 가지치기 할 때 주의할 점

  ○ 과수 가지치기는 가지의 굵기를 원줄기, 원가지, 버금가지, 곁가지 순으로 차이를 두도록 한다.

  ○ 방추형은 수평으로 철저히 유인해 주도록 하고, 윗가지는 아래 가지보다 반드시 작게 키워 나무 모양이 삼각형이 되도록 한다.

  ○ 강한 가지를 약하게 하려면 가지의 각도를 벌려 주고 덧가지 수를 줄이도록 하며 여름전정을 하도록 한다.

  ○ 약한 가지를 강하게 하려면 약한 가지나 꽃눈이 맺힌 가지를 바짝 잘라서 잎이 많이 나오도록 관리해야 한다.


5. 화    훼

  ○ 여름철에 출하할 목적으로 재배할 때는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여 2월중에 아주심기를 한다.

  ○ 국화 아주심기는 3.3㎡당 순지르기를 하지 않을 때 130~180주, 1회 순지르기를 할 때는 60~70주를 심도록 한다.

  ○ 수확 중인 안개초는 하우스 안의 온도를 낮에는 20~25℃, 밤에는 10℃ 이상 되도록 관리하여 꽃대의 길이를 50~70㎝ 까지 키워서 출하하도록 한다.

  ○ 오리엔탈 나리의 인편 번식을 위한 종구 저장 온도는 5℃로 관리하게 되면 자구 수가 많아지고 자구의 자람도 좋아진다.

  ○ 상자를 이용하여 인편 번식을 하게 되면 포장에 심는 것보다 노동 투하 시간이 절감되고 포장 활용도가 높아진다.

  ○ 겨울철의 절화 출하는 가을철보다 약간 더 핀 꽃을 수확하여 품질 좋은 꽃을 생산하도록 한다.

  ○ 시설화훼 재배에서 난방비를 줄이기 위하여 밤의 온도를 지나치게 낮추게 되면 꽃의 종류에 따라 생육이 정지되거나 불량 한 꽃이 발생되는 등 생리장해 현상이 많아지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6. 버     섯

  ○ 겨울철느타리 버섯 재배 온․습도관리는 환경조절 장치를 이용하게 되면 노동력이 절감되고, 균일한 습도 조절이 가능하므로 효율성이 높은 생력 기자재를 활용하도록 한다.

  ○ 겨울철 버섯재배사 배지(폐면, 볏짚)는 온도가 5℃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해 주어야 하며, 항상 10~16℃내외의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보온관리를 잘해 주어야한다.

  ○ 아울러 재배사가 건조하게 되면 균상이 마르게 되어 병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늘 85% 내외의 습도가 유지 되도록 가습장치를 활용하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관리

  ○ 축사 깔 짚은 외양간 안의 습도를 낮춰 주어 소의 체감온도를 높여 주는 효과가 있어 겨울철에는 매우 중요하므로 두껍게 깔아 주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주 교환해 준다.

  ○ 젖소를 볏짚 위주로 사육하게 되면, 균형된 영양소를 공급할 수가 없게 므로 반드시 옥수수 담근먹이나 알팔파, 면실 등을 적절히 혼합 이용하여 단백질과 에너지의 공급에 균형이 잡히도록 해 준다.

  ○ 새끼를 낳은 어미돼지의 사료 섭취량은 젖 나오는 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사료 먹는 량이 급격히 감소되었을 때는 포도당, 유지 사료 등을 첨가하여 어미돼지의 식욕을 증진시켜 주고, 분만 돈사 안의 온도가 너무 낮거나 24℃이상을 넘지 않도록 난방과 환기를 잘 조절해 주도록 한다.

  ○ 알을 낳는 닭은 5% 정도 알을 낳기 시작할 때 산란용 사료로 바꾸어 주어야 하는데, 이 시기가 너무 늦으면 먼저 알을 낳기 시작한 닭에게 나쁜 영향을 주게 되므로 사료 변경시기에 유의하도록 한다.

  ○ 강풍․폭설에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 시설을 철저히 점검․정비하여 붕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축사기둥 보강 등 시설을 보완한다.

  ○ 축사내 난방기구 등 전기 제품 사용에 따른 화재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전선 피복 상태 확인과 전열기 사용 수칙을 준수한다. 


 나. 초지․사료작물 관리

  ○ 늦게 파종하였거나 서릿발 피해가 예상되는 초지는 겨울을 나는 도중에 12회 다져 주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 논뒷그루 사료작물 포장은 눈과 비로 인하여 습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배수로를 잘 정비해 주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구제역 발생에 따른 질병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여 전국에서 일제히 농장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뿐만 아니라 출입하는 사람 및 차량 등에 대한 출입통제와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여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고 매일 2회이상 가축을 관찰하여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의심 증상 가축을 발견하면 즉시 시군청 방역기관(1588-4060/9060) 등에 신고하도록 해야 하며,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된다.

  ○ 겨울철 운동 부족에 의해 질병 발생이 쉬우므로 기온이 따뜻한 날에는 일광욕을 시켜 주고 발굽을 정기적으로 손질해 주도록 한다.

  ○ 겨울철 출산한 송아지는 보온과 환기에 유의하고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시켜 치료하며 배설물은 깨끗이 제거하고 주위를 신속히 소독해야 한다.

  ○ 돼지의 유행성 설사, 유행성 폐렴 및 오제스키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을 하고 적기 예방접종 및 온․습도 및 환기 관리를 잘 하도록 한다.

  ○ 기온이 저하되고 환기 불량에 따라 닭 뉴캣슬병, 전염성기관지염 등 발생이 우려되므로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 조수에 대한 철저한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