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할머니들이 동창회에 모였다.
즐겁게 이야기도 나누고 식사도 하고나서..
"혜자" 할머니가 앞에 나가더니
얘들아 우리 오랜만에 모였는데 내가 교가나 한번 부를께"
그러자 할머니들이 아직도 교가를 기억 하냐고
놀라면서 박수~~를 쳐준다
그러자 "혜자" 할머니.. 힘차게 교가를 부르기 시작 하는데.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호하사 우리학교만세~"
"혜자" 할머니의 교가 열창이 끝나자
다른 할머니들이 장내가 떠나갈듯 박수를 쳐주며
감격의 도가니로 빠져든다.
동창회가 끝나고 집에 돌아온 "혜자" 할머니는
"불암" 할아버지에게 자랑이 하고싶어 할아버지 앞에서
교가 를 다시한번 크게 불렀다.
그러자 "불암" 할아버지 고개를 갸우뚱 하더니 하는말..
"푸하~거참 이상허네 우리학교 교가랑 비슷해"
출처 : 건대 원예치료 동문회
글쓴이 : 조원근 원글보기
메모 :
'재미로 보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사회에 나가면 알게되는 사실 (0) | 2009.12.28 |
---|---|
[스크랩] 8을 반으로 나누면...? (0) | 2009.12.28 |
[스크랩] 음주단속을 피하는 법 (0) | 2009.12.28 |
[스크랩] 사막에도 비가왔다 (0) | 2009.12.28 |
[스크랩] Re:선덕여왕 2분만에 이해하기--바로보기 (0) | 2009.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