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계시의 종교"라고 칼 바르트가 말하였습니다. 계시란 말은 감추어진 비밀을 알게 해 준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계시하실 때에 독생자 예수를 통해서, 자연을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주의 종을 통해서 하셨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하셨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요14:6)고 하심 같이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하나님 앞에 아무도 갈 수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만이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문이요, 유일한 길입니다.
동시에 예수님보다 귀한 분이 없고, 예수님보다 좋은 분이 없으며, 예수님보다 고마운 분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서 짊어지심으로 우리를 의롭게 하시고 구원해 주신 구세주이십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1:21)."고 한 것처럼 우리 죄를 책임지시는 분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는 것은 제일 귀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천성을 향한 순례자들이 그 별을 잃어버린 셈이요, 그 별을 다시 찾는 것은 잃었던 인생을 다시 찾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보화나 보배보다 더 귀한 분이요 권세보다 더 귀한 분이므로 이 세상 행복과도 바꿀 수없는 분입니다. 예수님 안에 금생과 내세의 구원과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안에 구원이 있고, 생명이 있고, 진리가 있고, 믿음이 있고, 은혜가 있고, 지혜가 있고, 소망이 있고, 기쁨이 있고, 그 안에 감사가 넘칩니다.
또 순례자들은 별을 보고 기뻐하였습니다. 순례자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순례자인 동방박사들처럼 예수님을 만난 기쁨이 충만한 성탄의 밤이 되시기를 오늘 탄생하신 아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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