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관광

방아마을에서 만드는 추억여행

아침햇쌀 2009. 9. 12. 11:36

방아마을에서 만드는 추억여행

이천자채쌀축제 9월 26일부터 2일간


추석을 일주일 남겨 놓고 결실의 한마당을 열어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풍요로운 수확의 기쁨을 도시 소비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이천 자채쌀축제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이천시 대월면 군량1리 자채방아마을(위원장 김길재)에서 개최된다.

 

농촌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판매와 직거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자채방아마을 자채쌀축제는 그동안 마을을 찾아준 관광객과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을로 초청하고 옛 모습으로 잊혀져 가는 이천의 농경문화를 선보이며 풍성하게 익어가는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오는 26일부터 마을체험장에서 개최되는 자채쌀축제는 관광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벼 수확의 기쁨을 드러내는 콤바인탈곡과 전통족답식 탈곡체험, 낫으로 벼를 베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트랙터를 직접 운전해 볼 수도 있다.

 

또한 마을정미소에서 벼가 쌀로 도정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고구마캐기, 복숭아따기체험도 할 수 있다. 야간에는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농악, 길놀이, 우물굿, 마당밟기 등 풍년기원놀이와 줄다리기경연, 캠프파이어, 쥐불놀이와 노래자랑도 펼쳐진다.

 

어린이에게는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하고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달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이천자채쌀축제의 참가자를 위해 전통탈곡체험, 고구마수확, 트랙터트래킹, 줄다리기, 풍년기원놀이, 곤충체험 등 일부 프로그램은 무료체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634-4283으로 문의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