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비타민이 가득한 사과

사과같은 내 얼굴, 예쁘기도 하지요~
사과를 많이 먹으면 미인이 된다는 말이 있다. 사과는 식이섬유, 유기산,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혈압 상승을 막아주어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피로회복에도 좋다. 독소를 내보내 피부를 맑게 해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제철을 맞아 달디 단 사과로 건강도 챙기고 미모도 가꿔보자!

 

● 사과

 

사과는 연평균 기온이 8~11℃의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 적당한 과수로, 우리나라는 기온이 알맞기 때문에 전체 과수 재배면적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사과의 종류 로는 딜리셔스, 스타킹 딜리셔스, 국광, 홍옥, 부사 등이 있다. 완숙 직전에 수확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하는 것이 좋으며, 10~12월까지 양이 가장 풍부하고 맛이 좋다.

- 구입 요령 : 껍질에 탄력이 있고 꽉 찬 느낌이 드는 것이 좋다. 손가락으로 튕겨 보았을 때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 보 관 법 : 냉장 보관한다. 다른 과일과 같이 보관하면 다른 과일이 쉽게 숙성하기에 사과는 따로 봉지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 손 질 법 : 잘 익은 사과를 골라 깨끗한 물에 씻어 물기를 말끔히 닦아낸다.

- 섭취 방법 : 생으로 깍아 섭취하거나, 잼, 주스, 샐러드, 케익, 파이 등 여러 요리에 사용 된다.

- 효능/질병 : 사과껍질 안의 퀄세틴은 항산화작용이 뛰어나며 항바이러스, 항균작용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고 다당류 비율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 사과파이

과일 자체로도 달콤한 맛이 좋아 인기 만점 과일의 여왕 사과는 유럽에서는 굽거나 설탕에 졸여 사과파이, 사과케이크, 사과잼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또한 젤리, 샐 러드, 사과주, 사과주스 등의 많은 요리에 이용된다. 손님이 오셨을 때 사과파이와 함께 여유로운 차 한잔 즐겨보면 어떨까?

 

- 주재료 : 중간 크기 사과 400g, 차가운 버터 100g, 달걀 60g, 박력분 200g
- 부재료 : 설탕 5g, 소금, 황설탕 60g, 무염버터 25g, 계핏가루 1g, 녹말 15g, 달걀 (달걀노른자) 20g, 물 15ml

 

 1. 사과는 깨끗이 씻어 잘라 둔다.

(사과에 수분이 너무 많으면 눅눅해지기 쉬우니 사과를 미리 조려서 수분을 없애주는 게 좋다.)

2. 냄비에 황설탕을 넣고 녹인 후 버터 를 넣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섞어준다.

3. 버터가 녹으면 사과를 넣고 타지 않게 저어 주며 졸이고, 녹말과 계핏가루를 넣고 섞어준 후 다른 볼에 담아 식힌다.

4. 박력분과 소금, 설탕을 함께 체치고, 찬 버터를 넣으며 섞는다.

5. 가운데 구멍을 파고 달걀을 풀어 조금씩 넣고 치대어 반죽을 둥글게 뭉쳐 만든다. (볼에 담아 랩으로 덮어 냉장 고에서 1시간 휴지)

6. 휴지시킨 반죽을 3mm 두께로 밀어준다.

7. 파이틀에 밀가루를 조금 뿌리고 반죽을 올려 포크를 이용해 바닥에 구멍을 낸다.

8. 틀에 사과 졸인 것 을 담고 가장자리를 접어 정리한 후 슈가파우더 뿌린 뒤 200℃ 오븐에서 25~30분 간 굽는다.

 

 

 <그린매거진 11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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