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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레빗 ‘요즘 너 말야’ 위로와 응원메시지

아침햇쌀 2014. 7. 4. 06:53

SBS 월드컵 방송이 제이레빗의 ‘요즘 너 말야’와 함께 ‘축구도 월드컵도 여기서 끝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위로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한국은 2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지 상파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H조 3차전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0대1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SBS는 차범근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이 경기를 중계했고, 경기 직후 둘은 “새벽시간 많은 성원해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이 승리자입니다”, “이 열기를 K리그로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마무리 멘트를 남겼다.


 


이후 한국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과 함께 엔딩송으로 “요즘 너 말야 참
고민이 많아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나 봐”,“누가 걱정하기 전에 툭툭 털고 일어나”라는 가사가 담긴 제이레빗의 ‘요즘 너 말야’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귀를 집중시켰다.

 

특히, 이 곡과 함께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을 향한 응원메시지가 자막으로 올라가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을 뜨겁게 달궜던 2014년 6월”로 시작된 이 메시지는 “하나의 팀, 하나의 정신으로 뭉친 23명의 태극전사들, 지구 반대편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그라운드에 나뒹굴었던 그대들의 투혼”으로 이어졌다.

이어 “땀에 흠뻑 젖은 몸을 이끌고도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누볐던 그대들의 열정, 우리는 기억하겠습니다. 우리는 기다리겠습니다. 축구도 월드컵도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떨군 고개를 들고 내일을 위해 다시 뛰는 태극전사들을 SBS가 응원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이번 브라질월드컵 한국전 경기중계를 마무리했다.

정정욱 기자 jjay@sportsworldi.com

 

[요즘 너 말야] 가사입니다

 

요즘 너 말야 참 고민이 많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나봐 언제나 함께 하던 너의 노래가
이제 들리지가않아
사실 넌 말야 참 웃음이 많아 누가 걱정하기 전에 툭툭 털고
일어나 해맑은 미소로 날 반겨줄 거잖아
쉬운 일은 아닐거야 어른이 된다는 건 말야
모두 너와 같은 마음이야 힘을 내보는 거야
다시 너로 돌아가 이렇게 희망의 노랠 불러 새롭게
널 기다리는 세상을 기대해 봐 다시 달려가보는 거야
힘이들고 주저앉고 싶을 땐 이렇게
기쁨의 노랠 불러 씩씩하게
언젠가 모두 추억이 될 오늘을 감사해 기억해 힘을 내 my friend


쉬운 일은 아닐거야 어른이 된다는 건 말야
모두 너와 같은 마음이야 힘을 내보는거야
다시 너로 돌아가 이렇게 희망의 노랠 불러 새롭게
널 기다리는 세상을 기대해 봐 다시 달려가 보는거야
힘이 들고 주저 앉고 싶을 땐 이렇게
기쁨의 노랠 불러 씩씩하게
언젠가 모두 추억이 될 오늘을 감사해 기억해 힘을 내 my friend
oohh ~

널위한 세상을 기대해
힘이 들고 주저앉고 싶을 땐 이렇게
기쁨의 노랠 불러 씩씩하게
언젠가 모두 추억이 될 오늘을 감사해 기억해 힘을 내 my 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