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관광

이천나드리, 농촌체험관광 6차산업화 성공 정착

아침햇쌀 2014. 1. 17. 09:03

이천시의 농촌체험 관광정책이 크게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농촌나드리가 농촌체험관광객 유치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15만1천명 보다 22만2천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수익 차원에서는 32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농업의 6차산업화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2011년 3월 문을 연 이천농촌나드리는 이천시의 체험관광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효양산전설문화축제, 이천쌀문화축제 등 주요 행사장에서 농촌나드리 홍보관 운영을 통해 이천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의 특성을 적극 알려 왔다.

이천교육지원청 등 12개 관련 기관단체와 MOU체결을 체결하고,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등학교에 교과서 체험학습을 지원해 왔다. 또, 서울에 소재한 여행업계 등 관련 기관,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천농촌나드리에서는 30명이상의 단체 방문객이 체험관광을 신청할 경우 승합버스 요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차량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활동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어 차량지원 사업을 확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천농촌나드리는 올해 사업으로 적극적인 도시 소비자단체와 도농교류를 펼치기로 하였다. 파워블로거를 비롯한 한국여행가협회회원과 교사협의회 임원을 초청하는 팸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체험농장과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도농교류사업도 적극 유치하여 농업을 6차산업화 단계로 진입 시키겠다.”면서, “앞으로는 농촌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농촌상품을 적극 개발해 이천시를 농촌관광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