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문화축제

쌀문화축제 관광객 넘쳐 축제장 확대

아침햇쌀 2009. 8. 21. 18:42

관광객 증가로 축제장 확대

쌀문화축제 설봉호수변 도로에 햅쌀장터 설치

추진위 10월 22일부터 4일간 일정 확정


제11회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제2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설봉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이천쌀문화축제 실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매년 늘어나는 관광객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축제장 확대를 검토하고 설봉호수주변의 도로를 차단 햅쌀장터와 난전 등 농특산물 판매장소로 이용하기로 했으며, 농경마당을 신설해 농업인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용줄다리기와 같은 전통농경문화를 관광객과 함께 즐기며 놀이로 개발한 마당극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따가운 햇볕을 피하면서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편의 제공을 위해 문화마당과 쌀밥카페에는 대형 천막이 설치되며 이천쌀밥 시식장에는 파라솔을 설치하여 축제장의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방침이다. 4일간 개최할 이천쌀밥명인전과 2일간 외국인이 참가해서 개최될 세계쌀요리경연대회에 이어 웰빙 이천쌀 김밥만들기 경연대회를 전국대회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쌀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이천쌀문화축제 UCC 공모제작 계획을 세워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공모제작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많은 메니아들의 축제 참여와 지속적인 홍보효과를 거두기 위해 축제가 끝나는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접수받아 12월에 심사하여 1천2백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TBN 교통방송을 할용 축제를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위는 축제 사전홍보를 위해 10월 16일 19시에 이천아트홀에서 “굿(GOOD)보러가자!”라는 프로그램을  초청 공연하기로 했다. 이 공연의 사회는 국악인 오정해씨가 맡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반주를 하게 되며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인 명인명창과 길놀이, 줄타기, 오고무 등을 초청 공연할 계획으로 입장료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협찬으로 전액 무료입장 예정이다. (자료문의 : 연규철 031) 644-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