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관광

이천농촌나드리 체험관광 전년대비 270% 성장

아침햇쌀 2013. 1. 17. 17:52

이천시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이천농촌나드리가 농촌체험관광객 유치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70% 늘어난 15만4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20억9천여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천농촌나드리는 14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소속 체험마을 5개소와 체험농장 21개소의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1년도에 이천을 다녀간 농촌체험관광객 5만7천여 명보다 270% 늘어난 15만4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소득도 181% 늘어난 20억9천여만 원을 올렸다며 이천농촌나드리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3월에 문을 연 이천농촌나드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있은 여름휴가페스티발과 효양산전설문화축제, 이천쌀문화축제 등 행사장에서 농촌나드리 홍보관 운영을 통해 이천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였으며

 

 

 

이천교육지원청과의 MOU체결을 통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등학교에 교과서 체험학습을 지원해 왔으며 서울에 소재한 여행업계 등 4개소의 관련 기관,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천농촌나드리에 30명이상의 단체방문객이 체험관광을 신청할 경우 승합버스 요금의 50%를 지원하는 차량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이천농촌체험마을과 체험농장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앞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천농촌나드리는 올해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소비자단체와 교류활동을 펼치며, 파워블로거를 비롯한 한국여행가협회회원과 교사협의회 임원을 초청하는 팸투어와 열악한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을과 체험농장에 체험지도사를 육성 지원해 주기로 하였다.

 

한편 이천농촌나드리는 임원선거를 통해 제2대 이사장에 김종섭(서경들마을)씨를 연임시켰으며 부이사장에 석촌골 이복순 대표를 비롯한 9명의 이사와 하일농장 홍완식 대표 등 감사 2인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