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의 국가인증표지가 ‘초록색 사각표지’ 모양의 인증공통표지(로고) 하나로 단일화 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관원)은 현재 16종의 농식품 국가인증제도에서 사용되고 있는 9개 형태의 인증 표지가 1개로 통일되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국가인증공통표지는 그동안 인증종류가 많고 인증 받은 제품임을 표지하는 인증표지도 다양해 쉽게 구분하기 어렵고 혼란스러워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소비자의 식별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고 합니다.
예시<사진>와 같이 현행 친환경농산물인증(유기농산물, 무항생제축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인증,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등의 인증표지는 각각 모양이 다른 형태의 인증표지가 사용되고 있으나, 변경된 인증공통표지는 국가를 의미하는 ‘태극’, 신뢰와 보증을 상징하는‘국새(인장)’모양의 초록색의 사각 형태로 통일해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새로운 인증공통표지가 적용되는 인증제도는 유기가공식품인증제, 식품명인지정제, 전통식품품질인증제,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GAP), 농식품지리적표시제, 수산물·수산특산물품질인증제, 수산전통식품품질인증제, 수산전통식품명인지정제, 수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제(HACCP), 수산식품지리적표시제, 친환경수산물인증제, 친환경농산물(유기,무농약,무항생제)인증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제(HACCP) 등입니다.
품관원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하는 공통인증로고 표시는 소비자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농수축산식품 정보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인식시켜 식별력을 크게 높이고, 국가인증의 대표성을 확보하여 인증품의 경쟁력을 강화시킴으로써 생산자 및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 표지변경에 따른 혼란과 생산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인증표지 및 포장재는 향후 2년간(13년 12월말까지)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습니다.국가인증 농식품에 대한 모든 정보는 ‘그린밥상‘(www.greenbobsa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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