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

농촌마을 축제리더 양성캠프, 부래미 마을 2박 3일

아침햇쌀 2010. 5. 31. 08:55

이천시에서는 주민 주도형 농촌마을 축제리더 양성캠프가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4차에 걸쳐 각각 2박3일씩 율면 부래미 문화기획학교 교육관에서 개최된다.

시는 농촌지역 마을지도자를 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가 부래미 마을에서 제안한 프로그램이 농림수산식품부 인재개발원 공모에서 선정되어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축제리더 양성캠프는 주민주도형의 새로운 축제 모델을 개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여 농촌의 지역마케팅 전문가로 육성하고,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주민주도형 축제를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과 참여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농촌지역 활성화를 촉진하면서 지역 고유의 전통이나 역사적 문화적 특성 등을 지닌 잠재 자원을 문화관광 컨텐츠화하여 차별화된 지역 마을축제를 개발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차수별 30명씩 농촌지역마을지도자와 체험마을 사무장, 마을대표와 부녀회장, 주민자치센터 임원, 관계공무원 등 120명을 대상으로 4차에 걸쳐 실시할 이번 마을축제 리더양성캠프는 강의와 사례분석, 실습워크숍이 함께하는 실무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차수별 시기는 ▲1차 6월 10일~12일 ▲2차 6월 17일~19일 ▲3차 6월 24일~26일 ▲4차 7월 15일~17일로 신청서 접수순으로 교육생을 선정하며 소정 양식의 신청서를 6월 5일까지 E-mail(buraemi@hanmail.net) 또는 Fax(031-643-8016)로 신청하여야 하며, 참가비는 식대와 숙박비를 포함한 1인당 8만원을 자부담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