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소식

꽃가루은행 결실량 확보에 나서다

아침햇쌀 2009. 4. 15. 09:15

‘꽃가루은행’ 결실량 확보에 나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09년 4월 10일부터 25일까지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약채취기, 약정선기, 개약기, 화분정선기 , 화분교배기 등 여러장비를 갖춘, 꽃가루은행은 과수 인공수분용 화분을 조제하고, 다음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예비로 화분을 저장하는 곳이다.

 

  인공수분의 장점은 적기에 수분을 실시하여 결실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수정이 잘 되어 과형이 좋은 과실을 얻을 수 있고, 과실 생장이 왕성하여 대과 생산에 유리하다.  또한 필요로 하는 위치에 수분을 하게 되어 결실량 조절이 가능하며, 결실 후 적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단일 품종(신고)을 재배하는 농가는 반드시 수분작업을 해야 기상재해 대비 수분율 향상으로 과실을 안정되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그 필요성이 강조된다

 

  화분을 채취할 품종은 추황, 원황, 감천, 장십랑, 만삼길, 만수, 화산 등 다른 품종으로 한다.

  농가에서 채취할 꽃은 꽃망울의 꽃잎이 벌어지기 직전부터 1/3 정도 벌어진 꽃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로 가져오면 꽃가루은행에 갖춰진 모든시설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