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마을을 다녀 왔습니다. 여기가 한반도의 육지로서는 땅끝이라고 하네요.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는 안내표지가 있습니다.
전망대가 있는 사자봉 봉우리까지 산책길을 따라 걸어 갑니다. 올라가는 방법은 모노레일을 이용하는 방법과 이와 같이 산책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산책길은 그리 어렵지 않아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이곳 해남 땅끝까지의 거리가 얼마인지 아시나요? 천리라고 합니다.
삼천리 금수강산이라는 말의 유래는 이곳에서 서울까지 천리, 그리고 서울에서 함경북도 온성까지를 2천리로 잡아 삼천리 금수강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전경이지요.
여기가 땅끝 모노레일을 타는 곳입니다. 땅끝 기념탑을 가려고 하니 이곳을 지나게 되는 군요.
모노레일에서 땅끝탑을 거쳐 땅끝전망대까지 도보로 소요시간이 40분 정도 라고 합니다.
이곳 땅끝탑 주변은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땅끝 탑입니다. 풍경이 너무 좋아 포토죤으로 그만이네요.
희망분수에 동전을 넣고 소원을 빌면 이루워 진다나....
바위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입니다. 파도에 의해 바닷물도 마셨을 텐데 어떻게 자라고 있을까?
삼남길을 걸어서 서울까지 천리에 이르는데 우리나라에선 가장 긴 도보길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교통수단이 발달되지 않았던 아주 먼 옛날에는 이렇게 걸어 다녔겠지요.
해남관광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답니다. 이 외에도 아주 다양한 해남에서의 관광을 즐겨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