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제17회 이천쌀문화축제를 담아본다

아침햇쌀 2015. 11. 3. 14:01

 제17회 이천쌀문화축제가 2015년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이천 설봉공원에서 성대히 열렸습니다. 축제의 이모저모를 담아 보았습니다.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이천쌀문화축제의 대동놀이와 거북놀이, 가마솥이천명이천원, 무지개가래떡만들기, 용줄다리기, 모내기와 벼탈곡체험, 햅쌀장터의 체험을 곁들인 쌀과 농산물 판매 등 영원한 추억의 장소로 남기려 합니다.

 

 

이천쌀문화축제가 열렸던 이천 설봉공원과 설봉호수 전경입니다.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은 설봉호수가 가을축제의 묘미를 더해 주었답니다.

 

 

외국인들을 위한 환영 플래카드가 이색적이었죠. 그만큼 외국인 방문이 많았던 축제였던 것 같습니다. 하기야 외국인들이 한국의 농경문화를 체험하기에 아주 적합한 대동놀이축제였으니까요.

 

 

축제장 정문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답니다.

 

 

이천쌀 임금님진상행렬입니다. 축제를 시작하는 의미가 있는 행사죠. 시내를 돌아 행사장으로 들어옵니다. 

 

 

임금님진상행렬에는 농업인이 무려 325명이 참여한다고 하네요. 그것도 자발적으로 농업인 단체가 참여한다고 합니다.

 

 

개막대동놀이입니다.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개막놀이는 모든 의례행사가 없는 관광객과 함께 어울려 노는 축제의 마당이었습니다. 마지막 순서에 시루떡도 한개씩 나누어 먹는 이색적 놀이였지요.

 

 

돌계단을 가득 메운 관광객입니다. 함께 박수치며 흥겨운 개막놀이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개막놀이에 풍물단 2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천의 거북놀이로 진행된 대동놀이였조.

 

 

추수감사제입니다. 이천쌀농사의 풍년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제례행사랍니다.

 

 

왠 줄이냐고요? 가마솥밥 이천명이천원 프로그램에 가마솥밥을 먹기 위한 줄이라고 합니다. 표를 사는데 줄을 서야 하고, 차례를 기다리는데 줄을 서야 합니다. 그러나 꼭 먹어 봐야 하는 가마솥밥이죠.

 

 

하루에 두번 솥뚜껑이 열린답니다. 12시와 오후 2시. 솥뚜껑의 무게가 자그마치 100Kg. 그래서 기증기를 통해 열고 있습니다.

 

언론의 취재활동도 열기가 대단하였답니다. 방송 3사는 물론 케이블방송과 지역방송 등 다양한 언론에 노출되는 모습입니다.

 

 

누룽지 ㅎㅎ 구수하고 이것 꼭 먹어야 합니다. 밥을 먹은 후 디저트로 안성마춤입니다.

 

 

가마솥이 얼마나 크기에 밥솥을 청소하는데 두 사람이나 솥 안에 들어가서 청소를 한답니까? 저 솥의 재원을 보면 솥의 지름이 1.6m, 높이가 1.7m 솥의 무게가 320Kg이나 된다고 하니 어마어마하죠.  

 

 

이천쌀밥명인전입니다. 누가누가 밥을 잘 짓나? 올해는 쌀밥명인전 11회째라고 합니다. 지난해까지 선발된 10명의 명인이 왕중왕전을 갖었다네요.

 

 

이천쌀문화축제의 묘미는 햅쌀장터에 있습니다. 쌀이 도정되는 과정을 한눈에 볼수 있는 모습이랍니다. 이러니 쌀을 안살수 없겠죠. 틀림없는 이천쌀이잖아요.

 

 

동동구루무 아저씨도 흥을 돋구네요.

 

 

햅쌀장테에는 이렇게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답니다. 이천쌀 좋긴 좋은 가 봅니다.

 

 

쌀값도 시중보다 3천원 정도 저렴하고 우선 택배도 무료라고 하니 꿩먹고 알먹는 이천쌀문화축제로군요.

 

 

택배는 15톤 차량이 하루에 3대를 싣고 나간다고 합니다. 이러니 이천쌀이 동이 날 수 밖에 없네요.

 

 

7개마당에서 펼쳐지는 대동놀이는 마당마다 각각 특색있는 놀이로 진행되고 있지요.

 

 

기원마당의 대동놀이가 끝난 후 기념촬영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무지개가래떡만들기. 이 광경은 정말 장관을 이룹니다. 600m의 가래떡을 만드는데 왜 600m냐고요. 한사람이 30Cm씩 2천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이 600m랍니다. 이곳이 이천이기 때문에.........

 

  

가래떡을 만드는데 1시간 30분 소요되는데. 나누어 먹는 시간은 불과 0.5초랍니다. 실제 상황이죠. 많이 잡은 사람은 못 잡은 사람에게 나누어 먹는 아량이 필요한 행사입니다. 이 외국인 분 신나는 모습이죠. 

 

 

관심이 많죠. 외국인이 많이 참여하는 이천쌀문화축제는 특히 가족단위의 외국인 참여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세계에서 쌀농사를 짓는 8개 나라가 참가한 세계쌀요리경연인데요. 경연이라기 보다는 외국 쌀요리 시식회 정도랍니다. 각국의 쌀요리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요.

 

 

용줄다리기경연은 읍면동 대항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읍면동의 주민들과 관광객이 뒤썩여 함께 줄을 당기는 신나는 놀이입니다. 이긴 편의 선수들은 만세를,  진 편의 선수들은 박수를 보내며 서로를 격려하는 보기 좋은 광경이 연출되는 군요.

 

 

특히 이 용줄다리기는 외국관광객들이 매우 선호합니다. 무조건 참여하는 외국관광객들. 이리도 좋아할 줄야 ~~ 이것이 이천쌀문화축제의 매력입니다.

 

 

문화마당에서는 여러 단체들이 저마다의 장기를 펼치는 무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하 ~ 팔씨름대회도 진행됩니다. 이긴 사람에게는 기념품이 즉석에서 수여되고 있습니다.

 

 

논농사에서 나오는 짚을 이용한 공예품만들기체험장입니다. 어린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아주 즐겁게 참여하고 있네요.

 

 

여긴 나무를 이용한 장승깍기체험장이군요. 망치를 잡고 끌이라는 칼을 두드려 나무를 깍는 모습. 언제 해본거 같은유연한 솜씨들이군요.

 

 

저마다의 소원을 기원하는 기원마당의 장승거리에 소원지가 빽빽하게 걸려 있답니다.

 

 

동화마당의 모내기체험장입니다. 어린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내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을에 벼농사 추수과정을 체험하는 탈곡체험장입니다. 족답식 탈곡기. 옛날에는 이런 탈곡기를 이용하여 벼를 추수하였지요. 요즘에는 콤바인이라는 기계로 수확하여 이젠 볼 수 없는 광경입니다.

 

 

가족인형극을 하는 아저씨가 인형을 가지고 거리로 나왔네요. 신기한 듯 모여드는 관객들을 향해 인형극 보러오세요.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주막입니다.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두부에 막걸리도 먹을 수 있답니다.

 

 

축제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승제가 열리고 있네요.

 

 

축제기간 5일동안 빌었던 소원지를 불 태우고 있습니다. 저 불이 꺼질 때까지 대동놀이가 진행되어 축제의 종미를 장식하였답니다.

 

 

대동놀이 이천쌀문화축제는 이렇게 5일간의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막 끝나는 이천쌀문화축제의 내년이 기다려 집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거듭나길 기원해 봅니다. 이천쌀문화축제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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