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관광

가축과 함께 하는 여름휴가

아침햇쌀 2015. 7. 31. 14:04

7월 30일 이천 돼지박물관을 중심으로 "가축과 함께 하는 여름휴가" 라는 YTN 뉴스가  방영되었습니다. 함께 보시면서 여름 휴가 돼지박물관으로 오세요 ^^~~

 

 

 

 

요즘 휴가철을 맞아 피서 떠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돼지나 소 등 가축과 함께 즐기는 휴가는 어떨까요.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해주고 재미를 주는 전국의 축산체험 농장이 메르스 사태 이후 다시 인기입니다.

 

 

조그만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다양한 묘기를 보여주는 돼지농장.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한 미니돼지들의 연기에 어린이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직접 입맞춤을 하고, 볼링 시합도 하고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돼지와의 하루가 재미있습니다.

 

 

<인터뷰: 조민지 / 경북 경산시>

"돼지가 처음에는 물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안 무니까 돼지도 키우고 싶은 것 같기도 하고 돼지가 좀 착하다는 느낌도 들어요."

 

 

한쪽에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 소시지를 만들어 보고 돼지박물관도 둘러보면 돼지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영 / 경기도 이천시 율면>

"양돈에 문화 자를 붙이고 싶었고 아이들이 와서 돼지를 안아보고 공연도 보고 그걸 통해서 생명존중이란 중요한 단어도 알고 가는 그런 교육농장으로.

 

 

국내 최대 자연목장인 이 농장에서는 한우와 함께 색다른 휴가도 보낼 수 있습니다.

 

 

어미 소의 젖을 짜보고,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여주고, 우유로 아이스크림과 치즈를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이 즐겁기만 합니다. 이 같은 축산체험 농장은 전국에 35곳.

 

 

지난 2004년 축산체험 농장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방문객이 천 배인 4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인터뷰: 유지현 지도사 /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힐링의 공간이자 교육의 장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축산자원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더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려고 합니다."

 

 

축산체험 농장에서의 휴가가 농촌에 활력을 주고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체험교육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