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병솔꽃나무

아침햇쌀 2014. 12. 18. 21:51

냉동고 보다 더 차가운 하늘에 먼동이 터올라 따사로운 햇살 퍼져나올 시간. 이 시간도 쨍쨍 얼음장 금가는 소리만 들리는 것만 같습니다.

 

하얀눈도 많고 칼바람도 불고 눈길 얼어 붙은 엄동설한 중심 동지섣달 추위 반길 겨를 없고 느낄 여유 없고 맨살 다름없이 몸으로 맞네요.

 

따뜻한 모닥불 벌건 연탄불도 순간의 불이자 스치는 열기요 뜨거운 열정과 포근한 정으로 가슴시린 속내 녹여 줄 사람은 어디 계신가요.

 

여기 계시겠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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