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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친구의 조건

아침햇쌀 2014. 9. 26. 19:59

진정한 사랑도 드물지만 진정한 우정은 더욱 귀하다. 사랑은 눈이 멀어 버리는 거지만, 우정은 눈을 감아 주는 것이라고 한다. 참된 친구는 나의 모든 약점과 치부를 알면서도 그런 나를 좋아해 준다. 영국에서 성인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진짜 친구의 특성 10가지가 꼽혔다.

 

대부분 뻔한 사실이지만 실천하기는 말처럼 쉽지 않은 것들이다. 우선 말을 잘 들어 주고 솔직한 의견을 주는 친구다. 진정한 친구는 오랜 시간 침묵이 흘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대화가 끊어 졌을 때 침묵을 깨야 한다는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아야 정말 친구 사이다. 절친은 내가 슬픔이나 절망에 빠졌을 때 기대어 울 수있는 어깨를 내어 주는 존재다.

 

어떠한 경우에도 내 뜻을 믿고 따라 주고, 깊은 비밀은 철저히 지켜 준다. 아무리 오랜 기간 만나지 못하더라도 그동안 변하는게 아무 것도 없다. 그러다가도 내가 뭔가를 절실히 필요로 하면 자신의 예정된 계획을 바꿔서라도 곤경에 처한 나를 도와 준다

 

아무 말하지 않았는데도 내가 울적하고 우울해 한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을 만큼 교감이 이뤄지는 친구가 진짜 친구다. 급하면 새벽 4시에라도 전화를 걸 수 있고, 당장에라도 뛰어나와 줄 친구.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내 리무진에 함께 타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나는 리무진이 고장 났을 때 나랑 함께 버스를 타줄 친구를 원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미국 작가이자 언론인이었던 에드거 하우는 "원수를 사랑하는 것도 좋지만, 그럴 시간 있으면 당신 친구들에게 조금만 더 잘하라"고 했다.

 

진실한 친구 한 명은 만 명의 친인척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우정은 바지 속에 오줌을 누는 것과 같다고 했다. 누구나 보면 알기는 하지만, 그 안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건 본인들 뿐이다.

 

- 신문에서 -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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