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남애항 해수욕장의 파도

아침햇쌀 2009. 8. 13. 21:33

 동해안에 있는 남애항 해수욕장

어제까지만 해도 무지막지하게 내리던 비는 온데간데 없고 구름 한점없는

아주 쾌청한 전형적인 여름날씨를 뽐내는 바닷가!

 

그리 많지 않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는 풍경을 보았다..

올 여름은 이상저온으로 바다물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의 차가운 날씨

늘 해수욕장은 썰렁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바위에 부딪치면서 산산히 부서지는 잔잔한 파도

바위에 걸터 앉아 한참을 보고 있으려니 내리쬐는 뙤약볕에도 온몸이 오싹 한기를 느낀다

 

오늘도 바다는 묵묵히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